첨부파일 : 장뇌 공정서.pdf (99 kb)

장뇌는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수록된 한약재로, 이 약은 녹나무 Cinnamomum camphora (L.) Nees et Ebermair (녹나무과 Lauraceae)의 목부, 가지 또는 잎을 절단하여 수증기증류하여 얻은 장뇌유(樟腦油)를 냉각시켜 석출한 결정체이다.

성상, 순도시험 중 이물이 QC 시험검사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乃樟木屑液造成. 治疥癬癩瘡作熱, 付之. 入香料, 一名昭腦.『入門』
녹나무의 수지로 만든 것이다. 개선과 나창(癩瘡)으로 열나는 데 붙이고, 향료에 넣는다. 소뇌(昭腦)라고도 한다.『입문』

경악전서에는
味辛微苦, 性熱.
맛은 맵고 약간 쓰며 성질은 뜨겁다.

善通關竅, 破滯氣. 辟中惡邪氣, 治疥癬, 殺蟲除蠹. 著鞋中, 去脚氣; 燒烟, 熏衣筐ㆍ席簟, 除蚤虱ㆍ壁虱. 北方新生小猫, 極多跳蚤, 用此拌麵硏勻, 摻擦之, 則盡落無遺, 亦妙方也.
관규(關竅)를 잘 소통시키고 막힌 기를 깨뜨린다. 중악(中惡)의 사기를 물리치고, 개선(疥癬)을 치료하며, 벌레를 죽이고 좀을 제거한다. 신발에 깔아 놓으면 각기를 제거하고, 태워 낸 연기로 옷장이나 자리를 훈증하면 벼룩과 이, 벽거미 등을 제거한다. 북쪽 지역에서 새로 태어난 고양이는 벼룩이 매우 많은데, 이것을 밀가루와 함께 고루 갈아서 고양이에게 뿌려 주면 벼룩이 다 떨어져 남는 게 없으니, 또한 신묘한 방법이다.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한의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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