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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생약) 정보] 독활, 獨活, Araliae Continentalis Radix

2018.11.01 11:37:01 allpassbio

첨부파일 : 독활 공정서.pdf (91 kb)


독활은 대한민국약전에 수록된 한약재로, 독활 Aralia continentalis Kitagawa (두릅나무과 Araliaceae)의 뿌리이다.
이 약을 건조한 것을 정량할 때 카우레노산(C20H30O2 : 302.45) 및 콘티넨탈산(C20H30O2 : 302.45)의 합 0.4 % 이상을 함유한다.


성상, 확인시험, 순도시험 중 중금속 공통 4종, 순도시험 중 잔류농약 공통 5종, 순도시험 중 이산화황, 건조감량, 회분, 산불용성회분, 정량법이 QC 시험검사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性平[一云微溫], 味甘苦[一云辛], 無毒.
성질이 평(平)하고[약간 따뜻하다고도 한다] 맛은 달고 쓰며[맵다고도 한다] 독이 없다.

療諸賊風, 百節痛風, 無久新者. 治中風失音, 喎斜癱瘓, 遍身㿏痺, 及筋骨攣痛.
온갖 적풍(賊風)과 전신의 관절에 생긴 통풍을 갓 생긴 것이나 오래된 것에 관계 없이 모두 치료한다. 중풍으로 말을 못하는 것, 구안와사, 반신불수, 온몸에 감각이 없는 것, 근골에 경련이 일면서 아픈 것을 치료한다.

生山野中, 二月三月九月十月採根, 暴乾. 此草得風不搖, 無風自動, 故一名獨搖草.『本草』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2월ㆍ3월ㆍ9월ㆍ10월에 뿌리를 캐어 볕에 말린다. 이 풀은 바람이 불 때는 흔들리지 않다가 바람이 없을 때 저절로 움직여 독요초(獨搖草)라고도 한다.『본초』

一莖直上, 得風不搖, 故曰獨活, 乃足少陰行經藥也. 獨活氣細, 羌活氣雄.『入門』
줄기 하나가 곧게 서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아 독활(獨活)이라고 하는데, 족소음경에 작용하는 약이다. 독활은 향이 약하고, 강활은 향이 강하다.『입문』

療風宜用獨活, 兼水宜用羌活. 今人以紫色節密者爲羌活, 黃色而作塊者爲獨活.『本草』
풍을 치료할 때는 독활을 써야 하고, 수종을 겸하였을 때는 강활을 써야 한다. 요즘은 자주색에 마디가 치밀한 것을 강활이라 하고, 노란색에 덩이진 것을 독활이라 한다.『본초』

獨活氣細而色白, 治足少陰伏風. 故兩足寒濕痺不能動, 非此不除.『湯液』
독활은 향이 약하고 흰색인데, 족소음경에 잠복된 풍을 치료한다. 한습비로 다리를 움직일 수 없을 때는 이것이 아니면 치료할 수 없다.『탕액』


경악전서에는
味苦, 氣香, 性微凉, 升中有降.
맛은 쓰고 기는 향기로우며 성질은 약간 서늘하니 올라가는 가운데 내려가는 작용이 있다.

善行滯氣, 故入腎與膀胱兩經, 專理下焦風濕. 兩足痛痺, 濕癢ㆍ拘攣. 或因風濕而齒痛, 頭眩ㆍ喘逆, 奔豚ㆍ疝瘕, 腰腹疼痛等症, 皆宜用之.
막힌 기를 잘 운행시키므로 신(腎)과 방광(膀胱) 두 경락으로 들어가 하초의 풍습만을 전적으로 다스린다. 두 발의 통비(痛痺), 습으로 가렵고 오그라드는 증상, 혹은 풍습으로 이가 아픈 증상,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 숨이 차는 증상, 분돈(奔豚), 산가(疝瘕), 허리와 배가 욱신거리고 아픈 증상 등에 모두 써야 한다.


임상학적 연구로는,
항암, 항염, 항산화, 항균 등에 대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한의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