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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생약) 정보] 마황, 麻黃, Ephedrae Herba

2018.11.01 14:33:11 allpassbio

첨부파일 : 마황 공정서.pdf (113 kb)


마황은 대한민국약전에 수록된 한약재로, 초마황 (草麻黃) Ephedra sinica Stapf, 중마황 (中麻黃) Ephedra intermedia Schrenk et C. A. Meyer 또는 목적마황 (木賊麻黃) Ephedra equisetina Bunge (마황과 Ephedraceae)의 초질경이다.
이 약을 건조한 것은 정량할 때 총알칼로이드 [에페드린 (C10H15NO : 165.23) 및 슈도에페드린 (C10H15NO : 165.23)]로서 0.7 % 이상을 함유한다.


성상, 확인시험, 순도시험 중 이물, 순도시험 중 중금속 공통 4종, 순도시험 중 잔류농약 공통 5종, 회분, 산불용성회분, 정량법이 QC 시험검사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性溫[一云平], 味苦[一云甘], 無毒.
성질이 따뜻하고[평(平)하다고도 한다] 맛은 쓰며[달다고도 한다] 독이 없다.

主中風傷寒頭痛, 溫瘧, 發表出汗, 去邪熱氣. 除寒熱, 五藏邪氣, 通腠理. 治溫疫, 禦山嵐瘴氣.
중풍과 상한으로 머리가 아픈 것과 온학에 주로 쓴다. 겉으로 땀을 내어 열사(熱邪)를 없앤다. 한열과 오장의 사기를 없애고, 주리를 통하게 한다. 온역과 산람장기를 치료한다.

立秋採莖, 陰乾令靑. 用之先去根節, 根節止汗故也. 先煮一兩沸, 去上沫, 沫令人煩.『本草』
입추에 줄기를 베어 그늘에 말려 푸르게 한다. 쓸 때 먼저 뿌리와 마디를 제거하는 것은 뿌리와 마디가 땀을 멎게 하기 때문이다. 먼저 1~2번 끓여 거품을 제거하는 것은 거품이 사람을 답답하게 하기 때문이다.『본초』

麻黃生于中牟, 雪積五尺, 有麻黃處, 則雪不聚. 盖通陽氣, 却外寒也.『三因』
마황은 중모(中牟) 지방에 자라는데, 눈이 5자나 쌓여도 마황이 있는 곳에는 눈이 쌓이지 않는다. 마황이 양기를 소통시켜 외부의 찬 기운을 물리치기 때문이다.『삼인』
麻黃, 手太陰之劑, 入足太陽經, 走手少陰經ㆍ陽明經, 發太陽ㆍ少陰經汗, 去表上之寒邪, 瀉衛實, 去榮中寒.『湯液』
마황은 수태음경의 약인데, 족태양경에도 들어가고 수소음경과 수양명경에도 이르러 태양경과 소음경에 땀을 내게 하여 겉의 한사를 물리친다. 위분(衛分)의 실(實)한 것을 사하고, 영분(榮分)의 한사를 없앤다.『탕액』

自中原移植于我國諸邑, 而不爲繁殖. 惟江原道, 慶尙道有之.『俗方』
중원(中原)에서 우리나라로 옮겨 심어도 번식이 되지 않는다. 오직 강원도와 경상도에만 있다.『속방』


경악전서에는
味微苦微澁, 氣溫而辛, 升也, 陽也.
맛은 약간 쓰고 약간 떫으며 기는 따뜻하면서 매워서 뜨니, 양이다.

此以輕揚之味, 而兼辛溫之性, 故善達肌表, 走經絡, 大能表散風邪, 祛除寒毒, 一應瘟疫ㆍ瘧疾, 山嵐瘴氣, 凡足三陽表實之證, 必宜用之.
이것은 가벼워 흩날리는 맛이면서 맵고 따뜻한 성질을 겸하고 있다. 그러므로 기표(肌表)에 잘 도달하고 경락으로 잘 내달려 표(表)의 풍사(風邪)를 잘 흩어 내고 한독(寒毒)을 잘 제거하니, 온역(瘟疫), 학질(瘧疾), 산람장기(山嵐瘴氣)에 모두 효험이 있다. 족삼양(足三陽)의 표가 실한 증상에는 반드시 써야 한다.

若寒邪深入少陰ㆍ厥陰筋骨之間, 非用麻黃ㆍ官桂, 不能逐也. 但用此之法, 自有微妙, 則在佐使之間. 或兼氣藥, 以助力, 可得衛中之汗; 或兼血藥, 以助液, 可得營中之汗; 或兼溫藥, 以助陽, 可逐陰凝之寒毒; 或兼寒藥, 以助陰, 可解炎熱之瘟邪. 此實傷寒ㆍ陰瘧家, 第一要藥, 故仲景諸方, 以此爲首, 實千古之獨得者也.
만약 한사가 소음경과 궐음경의 근골에 깊이 들어왔다면 마황과 육계가 아니면 몰아낼 수 없다. 다만 이것을 쓰는 방법의 미묘함은 본래 좌약(佐藥)이나 사약(使藥)에 있으니, 기를 치료하는 약과 함께 써서 효력을 도우면 위분(衛分) 속의 한(汗)을 얻을 수 있고, 혈을 치료하는 약과 함께 써서 진액을 도우면 영분(營分) 속의 한을 얻을 수 있으며, 성질이 따뜻한 약과 함께 써서 양(陽)을 도우면 음분(陰分)에 엉겨 있는 한독을 물리치고, 성질이 찬 약과 함께 써서 음(陰)을 도우면 온사(瘟邪)의 타오르는 열기를 풀어 준다. 이것은 실로 상한이나 음학(陰瘧)에 걸렸을 때 가장 중요한 약이므로 장중경(張仲景)의 여러 처방에서는 이것을 으뜸으로 삼았으니, 실로 천고의 탁월한 깨달음이다.
今見, 後人多有畏之爲毒藥而不敢用, 又有謂:‘夏月不宜用麻黃’者, 皆不達可哂也. 雖在李氏有云: “若過發則汗多亡陽, 若自汗表虛之人用之, 則脫人元氣.” 是皆過用及誤用而然. 若陰邪深入, 則無論冬ㆍ夏, 皆所最宜, 又何過之有?
지금 보면, 후세 사람들은 대부분 독약으로 여기고 두려워하여 감히 쓰지 못하거나, 또는 “여름철에는 마황을 쓰지 말아야 한다.”라고 하는데, 모두 통달하지 못한 웃긴 얘기다. 이씨(李氏)가 비록 “지나치게 발산하면 땀이 많아져 망양증이 되고, 자한이 나서 표가 허한 사람이 쓰면 사람의 원기를 빼앗는다.”라고 말하였지만, 이것은 모두 지나치게 쓰거나 잘못 써서 그렇다. 음사가 깊이 들어왔다면 겨울이나 여름을 막론하고 모두 가장 먼저 써야 하니, 어찌 지나침이 있겠는가.

此外, 如手太陰之風寒咳嗽, 手少陰之風熱斑疹, 足少陰之風水腫脹, 足厥陰之風痛ㆍ目痛, 凡宜用散者, 惟斯爲最.
이 외에 수태음의 풍한으로 기침이 나는 증상, 수소음의 풍열로 인한 반진, 족소음의 풍수로 불러오르는 증상, 족궐음의 풍통과 눈이 아픈 증상 등에는 흩어 내는 약을 써야 하므로 이것만이 가장 좋다.

然柴胡ㆍ麻黃, 俱爲散邪要藥, 但陽邪宜柴胡; 陰邪宜麻黃, 不可不察也.
그렇지만 시호와 마황은 모두 사기를 흩어 내는 중요한 약이니, 양사(陽邪)에는 시호가 적당하고, 음사(陰邪)에는 마황이 적당하므로 살피지 않을 수 없다.

制用之法, 須折去粗根, 入滾湯中煮三五沸, 以竹片掠去浮沫, 晒乾用之, 不爾, 令人動煩.
법제하는 방법은, 거친 뿌리를 제거하고 뜨거운 물에 중탕하여 3~5차례 끓어오르면 대나무 조각으로 위에 뜬 거품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렸다가 쓴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을 답답하게 만든다.


임상학적 연구로는,
항비만, 항산화, 항염, 항암 등에 대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한의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