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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생약) 정보] 사삼, 沙參, Adenophorae Radix

2018.11.02 13:12:26 allpassbio

첨부파일 : 사삼 공정서.pdf (87 kb)


사삼은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수록된 한약재로, 잔대 Adenophora triphylla var. japonica Hara 또는 사삼(沙蔘) Adenophora stricta Miq. (초롱꽃과 Campanulaceae)의 뿌리이다.


성상, 확인시험, 순도시험 중 중금속 공통 4종, 순도시험 중 잔류농약 공통 5종, 개별농약으로 엔도설판, 순도시험 중 이산화황, 건조감량, 회분, 산불용성회분, 엑스함량이 QC 시험검사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性微寒, 味苦, 無毒.
성질이 약간 차고 맛은 쓰며 독이 없다.

補中, 益肺氣. 治疝氣下墜, 排膿消腫毒, 宣五藏風氣.
중기를 보하고 폐기를 보한다. 산기(疝氣)로 음경과 고환이 당기는 것을 치료하고 고름을 빼내며, 종독(腫毒)을 삭이고 오장의 풍기를 흩는다.

處處皆有, 生山中. 葉似枸杞, 根白實者佳. 採苗及根, 作菜茹食之, 良.『本草』
곳곳에 있는데, 산 속에서 난다. 잎은 구기자 잎과 비슷하고, 뿌리는 희고 실한 것이 좋다. 싹과 뿌리를 캐어 나물을 무쳐 먹으면 좋다.『본초』

二月八月採根, 暴乾.『本草』
2월과 8월에 캐어 볕에 말린다.『본초』


경악전서에는
一名‘鈴兒草’. 味微甘苦, 氣味俱輕, 性微寒.
영아초(鈴兒草)라고도 한다. 맛은 약간 달고 쓰며 기와 맛 모두 가벼우며, 성질은 약간 차다.

能養肝氣, 治多眠, 除邪熱, 益五臟陰氣. 淸肺凉肝, 滋養血脈, 散風熱瘙癢, 頭面腫痛, 排膿消腫, 長肌肉, 止驚煩, 除疝痛. 然性緩ㆍ力微, 非堪大用.
간기(肝氣)를 기를 수 있고, 잠이 많은 증상을 치료하며, 사열(邪熱)을 제거하고, 오장의 음기(陰氣)를 보익한다. 폐를 맑게 하고 간을 서늘하게 하며, 혈맥을 자양하고, 풍열로 인한 가려움증을 흩어 내며, 머리와 얼굴이 붓고 아픈 증상을 치료하고, 고름을 밀어내어 종기를 삭이며, 기육을 생장시키고, 놀람과 답답함을 제거하며, 산통(疝痛)을 제거한다. 그렇지만 성질이 완만하고 약효가 미약하니 크게 쓰기에 알맞지 않다.

易老云: “人蔘, 補五臟之陽; 沙參, 補五臟之陰.” 特以其甘凉而和, 補中淸火, 反而言之, 故有是論. 若云: ‘對待人蔘’, 則相去遠矣.
역로(易老)가 “인삼은 오장(五臟)의 양을 보하고, 사삼은 오장의 음을 보한다.”라고 한 것은 ‘맛이 달고 서늘하면서 조화롭게 하여 속을 보하고 화를 식힌다는 것’을 반대로만 말한 것일 뿐이므로 이렇게 논하였지, 만약 “인삼과 상대된다.”라고 말하였다면 전혀 다른 말이 된다.


임상학적 연구로는,
항비만, 항산화, 항염, 간보호, 항암 등에 대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한의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