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는 대한민국약전에 수록된 한약재로, 산수유나무 Cornus officinalis Siebold et Zuccarini (층층나무과 Cornaceae)의 잘 익은 열매로서 씨를 제거한 것이다.
이 약을 건조한 것은 정량할 때 로가닌 (C17H26O10 : 390.38) 및 모로니시드 (C17H26O11 : 406.38)의 합 1.2 % 이상을 함유한다.
성상, 확인시험, 순도시험 중 이물, 순도시험 중 중금속 공통 4종, 순도시험 중 잔류농약 공통 5종, 개별농약으로 메톡시클로르, 마이클로부타닐, 트리포린, 트리프루미졸, 헥사코나졸, 순도시험 중 이산화황, 회분, 정량법이 QC 시험검사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性微溫, 味酸澁, 無毒.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은 시고 떫으며 독이 없다.
强陰益精, 補腎氣, 興陽道, 堅長陰莖, 添精髓, 煖腰膝, 助水藏, 止小便利, 老人尿不節, 除頭風鼻塞耳聾.
음(陰)을 강하게 하고 정을 보하며, 신기(腎氣)를 보하고 발기를 돕는다. 음경을 단단하면서 커지게 하고 정수를 채우며,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고 수장(水藏)을 보한다. 소변이 잦은 것과 노인이 소변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두풍ㆍ코막힘과 귀가 먹은 것을 치료한다.
在處有之. 葉似楡, 花白. 子初熟未乾赤色, 大如枸杞子, 有核, 亦可啖. 旣乾, 皮甚薄. 每一斤, 去核取肉皮四兩, 爲正.
곳곳에 있다. 잎은 느릅나무와 비슷하고 꽃은 희다. 열매가 막 익어서 마르지 않았을 때는 붉은색에 구기자만 하며 씨가 있는데 먹을 수 있다. 마른 뒤에는 껍질이 매우 얇아진다. 씨를 발라내고 살과 껍질을 쓰는데, 한 근에 4냥 나오는 것이 정상이다.
肉壯元氣秘精. 核能滑精, 故去之. 九月十月採實, 陰乾.『本草』
살은 원기(元氣)를 강하게 하고 정이 새는 것을 막지만, 씨는 정이 새어 나가게 하니 뺀다. 9월과 10월에 열매를 따서 그늘에 말린다.『본초』
酒浸去核, 慢火焙乾用. 一名石棗.『入門』
술에 담가 씨를 빼고 약한 불에 쬐어 말려 쓴다. 석조(石棗)라고도 한다.『입문』
경악전서에는
味酸澁, 主收斂, 氣平微溫, 陰中陽也.
맛은 시고 떫어서 주로 수렴을 하고, 기는 평하고 약간 따뜻하므로 음 가운데서도 양이다.
入肝ㆍ腎二臟, 能固陰補精. 煖腰膝, 壯陰氣, 澁帶濁, 節小便, 益髓興陽, 調經收血. 若脾氣大弱而畏酸者, 姑暫止之, 或和以甘草ㆍ煨薑, 亦可.
간과 신으로 들어가 음을 굳건히 하여 정(精)을 보할 수 있다.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고, 음기를 튼튼하게 하며, 백대하(白帶下)를 그치게 하고, 잦은 소변을 절제하며, 골수를 보충하고 발기가 잘 되게 하며, 월경을 조율하고 혈을 수렴한다. 비기(脾氣)가 크게 약하면서 신 것을 두려워한다면 일단 잠시 복용을 정지하거나 감초와 잿불에 구운 생강과 함께 쓸 수 있다.
임상학적 연구로는,
간보호 효과, 골다공증, 당뇨, 항산화 등에 대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한의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