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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생약) 정보] 현삼, 玄參, Scrophulariae Radix

2018.11.02 13:38:41 allpassbio

첨부파일 : 현삼 공정서.pdf (73 kb)


현삼은 대한민국약전에 수록된 한약재로, 현삼 Scrophularia buergeriana Miquel 또는 중국현삼 (中國玄參) Scrophularia ningpoensis Hemsley (현삼과 Scrophulariaceae)의 뿌리이다.


성상, 확인시험, 순도시험 중 중금속 공통 4종, 순도시험 중 잔류농약 공통 5종, 순도시험 중 이산화황, 건조감량, 회분, 산불용성회분, 엑스함량이 QC 시험검사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性微寒, 味苦鹹, 無毒.
성질이 약간 차고 맛은 쓰고 짜며 독이 없다.

治熱毒遊風, 補虛勞, 骨蒸, 傳尸邪氣. 消腫毒, 散瘤癭瘰癧, 補腎氣, 令人目明.
열독과 유풍(遊風)을 치료하고, 허로를 보하며 골증과 전시(傳尸)를 치료한다. 종독(腫毒)을 삭이고 영류와 나력을 흩으며, 신기(腎氣)를 보하고 눈을 밝게 한다.

苗葉似脂麻, 七月開花, 靑碧色. 八月結子, 黑色. 其根尖長, 生靑白, 乾卽紫黑, 新者潤膩. 三月四月八月九月採根, 暴乾. 或云, 蒸過日乾.『本草』
싹과 잎은 참깨와 비슷하고, 7월에 녹색 꽃을 피우며, 8월에 검은 씨가 맺힌다. 그 뿌리는 뾰족하고 길며 청백색인데, 마르면 자흑색으로 변하며, 갓 캔 것은 기름기가 있다. 3월ㆍ4월ㆍ8월ㆍ9월에 뿌리를 캐어 볕에 말린다. 쪄서 볕에 말린다고도 한다.『본초』

玄參, 乃樞機之劑, 管領諸氣, 上下肅淸而不濁. 以此論之, 治虛中氤氳之氣, 無根之火, 以玄參爲聖藥也.『湯液』
현삼은 중추적인 약재이니 모든 기를 통솔하여 위아래로 다니면서 맑게 하며 탁하지 않게 한다. 그러므로 허한 가운데 생겨나는 성한 기운과 뿌리가 없는 화[無根之火]를 치료하는 데 있어 성약(聖藥)이다.『탕액』

腎傷必用之, 足少陰腎經之君藥也. 酒蒸亦好.『入門』
신(腎)이 상하면 반드시 현삼을 쓰니 족소음신경의 군약이다. 술에 찌면 좋다.『입문』

我國惟慶尙道出焉, 未知眞否.『俗方』
우리나라는 경상도에서만 난다고 하나 그 진위를 알 수 없다.『속방』


경악전서에는
味苦甘微鹹, 氣寒. 此物味苦而甘, 苦能淸火, 甘能滋陰, 以其味甘, 故降性亦緩.
맛은 쓰고 달며 약간 짜고, 기가 차다. 이것은 맛이 쓰면서 달다. 쓴맛은 화를 식힐 수 있고, 단맛은 음을 자양할 수 있다. 그 맛이 달아서 내려가는 성질도 완만하다.

本草言其惟入腎經, 而不知其尤走肺臟. 故能退無根浮游之火, 散周身痰結熱癰, 逐頸項ㆍ咽喉痺毒, 瘰癧ㆍ結核, 驅男女傳尸, 煩躁ㆍ骨蒸, 解溫瘧寒熱往來, 治傷寒熱斑ㆍ支滿. 亦療女人産乳餘疾, 或腸中血瘕ㆍ熱癥, 幷療勞傷痰嗽ㆍ熱煩, 補腎滋陰, 明目ㆍ解渴.
본초서에서는 신경(腎經)으로 들어간다고만 말하였지 폐장(肺臟)으로 마구 내달린다는 것은 알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근원이 없이 떠돌아다니는 화(火)를 몰아내고 온몸의 담과 열이 뭉치고 막힌 것을 흩어 내니, 후비(喉痺)의 독ㆍ나력(瘰癧)ㆍ결핵(結核)을 쫓아내거나, 남자와 여자의 전시충(傳尸蟲)을 몰아내거나, 번조증과 골증열을 치료하거나, 온학으로 한열이 오락가락하는 것을 풀어 주거나, 상한에 열이 나고 반점이 생기면서 속이 치받듯 그득한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 또한 부인의 출산 후유증, 장 속의 혈가(血瘕)와 열징(熱癥)도 치료하고, 노권상(勞倦傷)으로 인한 담수(痰嗽)와 번열(熱煩)도 아울러 치료하며, 신(腎)을 보해 주고 음(陰)을 자윤하며, 눈을 밝게 하고 갈증을 풀어 준다.


임상학적 연구로는,
anti-hypertensive , anti-dementia  등에 대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한의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