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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생약) 정보] 육두구, 肉豆蔲, Myristicae Semen

2018.11.28 14:30:30 allpassbio

첨부파일 : 육두구 공정서.pdf (89 kb)


육두구는 대한민국약전에 수록된 한약재로, 육두구(肉豆蔲) Myristica fragrans Houttuyn (육두구과 Myristicaceae)의 잘 익은 씨로서 씨껍질을 제거한 것이다.


성상, 확인시험, 순도시험 중 중금속 공통 4종, 순도시험 중 잔류농약 공통 5종, 순도시험 중 이산화황, 순도시험 중 곰팡이독소, 회분, 정류함량이 QC 시험검사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性溫, 味辛[一云苦], 無毒.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매우며[쓰다고도 한다] 독이 없다.

調中下氣, 止瀉痢. 開胃消食. 亦治小兒吐乳.
속을 고르게 하고 기를 내리며 설사와 이질을 멎게 한다. 식욕을 돋게 하고 소화가 잘 되게 한다. 소아가 젖을 토하는 것도 치료한다.

其形圓小, 皮紫緊薄, 中肉辛辣. 去殼只用肉. 肉油色肥實者, 佳, 枯白而瘦者, 劣也.『本草』
작고 둥글며, 껍질은 자주색으로 단단하면서 얇고, 살은 맵다. 껍질을 버리고 살만 쓴다. 윤기 있고 살지며 알찬 것이 좋고, 마르고 흰색이며 살이 적은 것은 좋지 않다.『본초』

溫中補脾, 能下氣, 以其脾得補而善運化, 氣自下也.『丹心』
속을 따뜻하게 하고 비를 보하여 기를 내릴 수 있다. 비가 보해지면 운화 작용이 잘 되어 기가 스스로 내려간다.『단심』

一名肉果. 治虛泄冷泄之要藥也. 入手陽明經. 醋調麪包, 煨熟取出, 以紙槌去油淨用之. 勿令犯銅.『入門』
육과(肉果)라고도 한다. 허설ㆍ냉설을 치료하는 중요 약이다. 수양명경에 들어간다. 식초로 반죽한 밀가루로 싸서 잿불에 묻어 구워 익힌 후에 종이로 기름을 깨끗이 짜내고 쓴다. 구리에 닿지 않도록 한다.『입문』


경악전서에는
味苦辛而澁, 性溫.
맛은 쓰고 매우며 떫고, 성질은 따뜻하다.

理脾胃虛冷, 穀食不消, 治大腸虛冷, 滑泄不止. 以其氣香而辛, 故能行滯止痛, 和腹脹, 治霍亂. 調中下氣, 開胃進食, 解酒毒, 化痰飮, 溫胃逐蟲, 辟諸惡氣, 療小兒胃寒, 傷乳吐瀉. 以其能固大腸, 腸旣固則元氣不走, 脾氣自健, 故曰‘理脾胃虛冷’, 而實非能補虛也.
비위(脾胃)가 허랭하여 곡식이 소화되지 않는 증상을 다스리고, 대장(大腸)이 허랭(虛冷)하여 설사가 멎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향기가 나면서 매우므로 막힌 것을 운행시키거나 통증을 멎게 할 수 있어서, 배의 창만을 누그러뜨리고 곽란을 치료한다. 속을 고르게 하고 기를 내리므로 위(胃)를 열어 입맛을 당기게 하고, 술독을 풀어 주며, 담음(痰飮)을 삭이고, 위를 따뜻하게 하여 충을 몰아내며, 여러 가지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어린아이가 위(胃)가 차서 젖을 먹이면 토하거나 설사하는 증상을 치료한다. 대장을 견고히 할 수 있는데 장이 원래 견고하다면 원기가 흩어지지 않고 비기(脾氣)가 저절로 튼튼해지므로, “비위가 허랭한 것을 다스린다.”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허를 보하는 게 아니다.

麵包煨熟, 或剉如豆大, 以乾麵拌炒熟, 去麵用之, 尤妙, 蓋但欲去其油而用其熟耳.
밀가루에 싸서 잿불에 구워 익히거나 콩만 하게 썰어서 마른 밀가루와 반죽하여 볶아 익힌 다음 밀가루를 제거하고 쓰면 더욱 신묘한 효과가 있는데, 기름진 부분을 제거하고자 익혀서 쓸 뿐이다.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한의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