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PASSBIO

고객지원

[한약(생약) 정보] 인진호, 茵蔯蒿, Artemisiae Capillaris Herba

2018.12.11 14:21:21 allpassbio

첨부파일 : 인진호 공정서.pdf (84 kb)


인진호는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수록된 한약재로, 인진(茵蔯). 사철쑥 Artemisia capillaris Thunberg (국화과 Compositae)의 지상부이다. 봄에 채취한 것을‘면인진(綿茵蔯)’이라 하고, 가을에 채취한 것을‘인진호(茵蔯蒿)’라 한다.


성상, 확인시험, 순도시험 중 줄기, 순도시험 중 중금속 공통 4종, 순도시험 중 잔류농약 공통 5종, 순도시험 중 이산화황, 건조감량, 회분, 산불용성회분, 엑스함량이 QC 시험검사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處處有之. 似蓬蒿而葉緊細, 無花實, 秋後葉枯, 莖簳經冬不死, 更因舊苗而生, 故名茵蔯蒿. 五月七月採莖葉, 陰乾, 勿令犯火.『本草』
곳곳에 있다. 봉호(蓬蒿)와 비슷하나, 잎이 빳빳하고 가늘며 꽃과 열매가 없다. 잎은 가을에 시들지만, 줄기는 겨울에도 죽지 않고 이듬해에 이 줄기에서 다시 싹이 돋기 때문에 인진호(茵蔯蒿)라고 한다. 5월과 7월에 잎과 줄기를 따서 그늘에서 말리되, 불을 가까이 하면 안 된다.『본초』

入足太陽經. 去根土, 細剉用.『入門』
족태양경에 들어간다. 뿌리와 흙을 제거하고 얇게 썰어 쓴다.『입문』

性微寒[一云涼], 味苦辛, 無毒[一云小毒].
성질이 약간 차고[서늘하다고도 한다] 맛은 쓰고 매우며 독이 없다.[독이 조금 있다고도 한다]

主熱結黃疸, 通身發黃, 小便不利. 治天行時疾, 熱狂, 頭痛及瘴瘧.
열이 뭉쳐 생긴 황달로 온몸이 누렇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데 주로 쓴다. 유행병으로 열이 나고 발광하는 것, 머리 아픈 것과 장학(瘴瘧)을 치료한다.


경악전서에는
味苦微辛, 氣微寒, 陰中微陽. 入足太陽經.
맛은 쓰고 약간 매우며 기는 약간 차니, 음 가운데서도 미약한 양을 띠고 있어, 족태양경으로 들어간다.

用此者, 用其利濕逐熱, 故能通關節, 解熱滯, 療天行時疾, 熱狂ㆍ頭痛, 利小水. 專治黃疸, 宜佐梔子, 黃而濕者, 多腫, 再加滲利; 黃而燥者, 乾澁, 再加凉潤. 只有陰黃一症, 因以中寒不運, 此非所宜. 又解傷寒瘴瘧火熱, 散熱痰風熱疼痛. 濕熱爲痢, 尤其所宜.

이것을 쓸 때는 습을 통리시키고 열을 몰아내는 점을 이용하므로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열이 막힌 것을 풀어 주며, 유행병이나 계절병으로 생긴 열광(熱狂)이나 두통을 치료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황달을 전적으로 치료하려면 치자(梔子)를 좌약(佐藥)으로 삼아야 하는데, 황달에 습의 증상이 많은 경우에는 잘 부으니 소변으로 빼내주는 약재를 더 더하고, 황달에 조의 증상이 많은 경우에는 마르고 껄끄러우니 식히고 자윤하는 약재를 더 더한다. 음황(陰黃) 한 가지 증상만은 중한(中寒)으로 운행시키지 못하는 것이니 쓰지 말아야 한다. 또한 상한이나 장학(瘴瘧)으로 생긴 화열을 풀어 주거나, 열담(熱痰)과 풍열(風熱)로 생긴 통증을 흩어낸다. 습열로 이질이 생긴 경우에도 적합하다.
 
임상학적 연구로는,
발기부전, 골다공증, 근육파열 및 염증보호, 비만, 간경화예방, 당뇨 등에 대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한의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