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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생약) 정보] 가자, 訶子, Terminaliae Fructus

2019.01.28 16:52:36 allpassbio

첨부파일 : 가자 공정서.pdf (66 kb)


가자는 대한민국약전에 수록된 한약재로, 이 약은 가자 (訶子) Terminalia chebula Retzins 또는 융모가자 (絨毛訶子) Terminalia chebula Retzins var. tomentella Kurt. (사군자과 Combretaceae)의 잘 익은 열매이다.


성상, 확인시험, 순도시험 중 이물, 순도시험 중 중금속 공통 4종, 순도시험 중 잔류농약 공통 5종, 순도시험 중 이산화황, 건조감량, 회분, 엑스함량이 QC 시험검사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治肺氣喘急, 霍亂, 奔豚, 腎氣, 止瀉痢, 腸風瀉血, 崩中帶下, 破結氣心腹脹滿, 消食開胃, 療膈氣, 安胎.
폐기로 숨이 찬 것과 곽란ㆍ분돈ㆍ신기(腎氣)를 치료한다. 설사ㆍ이질, 장풍으로 피를 쏟는 것, 붕중ㆍ대하를 멎게 하고, 기가 뭉쳐 생긴 명치의 창만을 가라앉힌다. 소화를 돕고 식욕을 돋우며, 격기(膈氣)를 치료하고 태를 든든하게 한다.


子似梔子, 皮肉相着. 七八月實熟時採. 六稜黑色肉厚者, 良. 一名訶梨勒.
열매는 치자와 비슷하게 생겼고 껍질과 살이 붙어 있다. 7~8월에 열매가 익었을 때 딴다. 모서리가 6개이고 검은색이며 살이 많은 것이 좋다. 가리륵(訶梨勒)이라고도 한다.


其子未熟時, 風飄墮者, 謂之隨風子, 暴乾收之. 彼人尤珍貴, 益小者益佳.『本草』
익지 않은 열매가 바람에 떨어진 것을 수풍자(隨風子)라고 하는데, 볕에 말려서 보관한다. 그 지방 사람들은 이것을 매우 귀하게 여기는데, 작을수록 좋다.『본초』


此物能澁腸, 而又泄氣, 盖其味苦澁故爾.『湯液』
설사를 멎게 하고 기를 새어 나가게 하니 맛이 쓰고 떫기 때문이다.『탕액』


訶子以水濕麪包裹, 煨熟, 或酒浸蒸, 幷去核取肉, 焙乾用.『入門』
물로 밀가루를 반죽한 것으로 가자를 싸서 잿불에 구워 익히거나, 술에 담갔다가 찐다. 두 경우 모두 과핵을 버리고, 과육을 취하여 불에 말려 쓴다.『입문』


性溫, 味苦[一云酸澁], 無毒.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쓰며[시고 떫다고도 한다] 독이 없다.


消痰下氣.
담을 삭이고 기를 내린다.


경악전서에는
味苦酸澁, 氣溫, 苦重酸輕, 性沈而降, 陰也.
맛은 쓰고 시며 떫으며, 기는 따뜻하다. 쓴맛이 무겁고 신맛이 가벼워서 성질이 가라앉으면서 내려가니 음이다.


能消宿食膨脹, 止嘔吐霍亂. 定喘止嗽, 破結氣, 安久痢, 止腸風便血. 降痰下氣, 開滯澁腸, 通達津液. 療女人崩中ㆍ胎漏ㆍ帶濁, 經亂不常. 若久痢肛門急痛, 或産婦陰痛者, 宜和蠟燒烟薰之, 或煎湯薰洗, 亦可. 若痰嗽咽喉不利, 宜含數枚嚥津, 殊效.
숙식으로 배가 팽창된 것을 사그라들게 하거나 구토와 곽란을 멎게 할 수 있다. 숨이 찬 것을 진정시키고 기침을 멎게 하며, 뭉친 기를 깨뜨리고, 오래된 이질을 진정시키며, 장풍으로 인한 혈변을 멎게 한다. 담을 내려가게 하여 기를 내리고, 막힌 것을 열어 장을 껄끄럽게 하며, 진액을 소통시킨다. 여자의 붕중(崩中)과 태루(胎漏), 소변이 탁한 증상, 월경이 일정치 않은 것을 치료한다. 오랜 설사로 항문이 당기고 아프거나 임산부의 음부가 아픈 증상에는 밀랍에 개어 태운 연기를 훈증해야 하고, 달여 낸 물로 훈증하고 씻어도 된다. 담으로 기침이 나고 목구멍이 매끄럽지 못한 증상에는 몇 개를 입에 물고 침을 삼키면 남다른 효과가 있다.


其有上焦元氣虛陷者, 當避其苦降之性.
상초의 원기가 허하여 무너져 내렸다면 맛이 쓰고 내려가게 하는 성질의 이 약은 삼가야 한다.


임상학적 연구로는,
항섬유증, 항관절염, 당뇨합병증 완화, 항-지질과산화, 항당뇨, 항노화, 항산화, 항염증, 발기부전 치료, 세포보호, 신장독성감소, 심장보호, 항고혈압, 항균 등에 대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한의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