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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생약) 정보] 세신, 細辛, Asiasari Radix et Rhizoma

2019.03.26 10:15:02 allpassbio

첨부파일 : 세신 공정서.pdf (80 kb)


세신은 대한민국약전에 수록된 한약재로, 민족도리풀 Asiasarum heterotropoides F. Maekawa var. mandshuricum F. Maekawa 또는 서울족도리풀 Asiasarum sieboldii Miquel var. seoulense Nakai (쥐방울과 Aristolochiaceae)의 뿌리 및 뿌리줄기이다.


성상, 순도시험 중 이물, 순도시험 중 중금속 공통 4종, 순도시험 중 잔류농약 공통 5종, 순도시험 중 이산화황, 회분, 산불용성회분, 정유함량이 QC 시험검사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性溫, 味大辛[一云苦辛], 無毒.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아주 매우며[쓰고 맵다고도 한다] 독이 없다.


主風濕痺痛. 溫中下氣. 除喉痺齆鼻, 添膽氣, 去頭風, 明目, 治齒痛, 破痰, 出汗.
풍습비통에 주로 쓴다. 속을 따뜻하게 하고 기를 내린다. 후비(喉痺)를 치료하고 코 막힌 것을 뚫어주며, 담기(膽氣)를 더해 주고 두풍을 없애며, 눈을 밝게 하고 치통을 치료하며, 담을 삭이고 땀을 낸다.


生山野, 其根細而其味極辛, 故名之曰細辛. 二月八月採根, 陰乾, 用之去頭節.
산과 들에서 자란다. 뿌리가 가늘고 맛이 아주 매워서 세신(細辛)이라고 한다. 2월과 8월에 뿌리를 캐어 그늘에서 말린다. 쓸 때는 노두를 제거한다.


單用末, 不可過半錢匕. 多卽氣悶塞不通者死, 雖死無傷.『本草』
이것 하나만 가루내어 쓸 때는 0.5돈을 넘지 말아야 한다. 많이 쓰면 숨이 막혀 죽을 수도 있고, 죽어도 아무런 상처가 없다.『본초』


少陰經藥也. 治少陰頭痛如神. 獨活爲之使. 細辛香味俱細而緩, 故入手少陰, 治頭面風痛, 不可缺也.『湯液』
소음경의 약으로 소음두통을 귀신같이 치료한다. 독활을 사약(使藥)으로 해서 쓴다. 세신은 향이나 맛이 다 엷고 완만하여 수소음경에 들어간다. 풍으로 인한 머리와 얼굴의 통증을 치료할 때는 없으면 안 되는 약이다.『탕액』


경악전서에는
味大辛, 氣溫, 氣味俱厚, 升也, 陽也. 有小毒.
맛은 매우 맵고 기는 따뜻하며 기와 맛 모두 진하여 뜨니, 양이다. 독이 조금 있다.


用此者, 用其溫散, 善祛陰分之寒邪, 除陰經之頭痛. 益肝, 溫膽, 利竅, 逐諸風濕痺, 風癎ㆍ痎瘧, 鼻齆不聞香臭. 開關通竅, 散風淚目疼. 口臭牙蟲, 煎湯含漱. 過服, 亦散眞氣, 不可不知. 此味辛甚, 故能逐陰分之邪, 陰分且然陽分可知. 舊云: ‘少陰ㆍ厥陰之藥’, 然豈有辛甚而不入陽分者? 但陽證忌熱, 用當審之.
이것을 쓸 때는 따뜻하게 흩어 내는 점을 이용하는데, 음분(陰分)의 한사(寒邪)를 잘 제거하므로 음경(陰經)의 사기로 생긴 두통을 제거한다. 간을 유익하게 하고, 담을 따뜻하게 하며, 구규(九竅)를 소통시키고, 여러 가지 풍비와 습비를 몰아내며, 풍간(風癎)과 해학(痎瘧), 코가 막혀 냄새를 맡지 못하는 증상을 치료한다. 관격(關格)을 열어 주고 구규를 소통시키며, 바람을 쏘이면 눈물이 나고 아픈 것을 흩어 낸다. 입냄새와 충치에는 달여 낸 물로 입을 헹군다. 지나치게 복용하면 진기를 흩어 낸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 맛이 매우 매우므로 음분의 사기를 몰아낼 수 있으니, 음분이 그렇다면 양분도 알 만하다. 옛날에는 “소음경과 궐음경에 쓰는 약이다.”라고 하였지만 어찌 매우 매운 것이 양분(陽分)으로 들어가지 않겠는가. 다만 양증에는 열을 꺼려야 하므로 잘 살펴서 써야 한다.


임상학적 연구로는,
항우울증, 피부미백, 진통, 치주질환, 항염증, 항암 등에 대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한의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