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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생약) 정보] 안식향, 安息香, Benzoinum

2019.05.20 16:02:54 allpassbio

첨부파일 : 안식향 공정서.pdf (57 kb)


안식향은 대한민국약전에 수록된 한약재로, 이 약은 안식향나무 Styrax benzoin Dryander 또는 백화수 Styrax tonkinensis Craib ex Hart. (때죽나무과 Styracaceae)에서 얻은 수지이다.


성상, 확인시험, 순도시험 중 에탄올불용물, 회분, 산불용성회분이 QC 시험검사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性平, 味辛苦, 無毒.
성질이 평(平)하고 맛은 맵고 쓰며 독이 없다.


主心腹惡氣鬼疰. 治邪氣, 魍魎, 鬼胎, 辟蠱毒, 瘟疫, 療腎氣, 霍亂, 治婦人血噤, 産後血暈.
명치의 악기(惡氣)와 귀주(鬼疰)에 주로 쓴다. 사기(邪氣)ㆍ도깨비ㆍ귀태(鬼胎)를 치료하고, 고독(蠱毒)ㆍ온역을 물리치며, 신기통(腎氣痛)ㆍ곽란을 치료하고, 부인이 피를 많이 흘려 입을 악다무는 것과 산후 혈훈을 치료한다.


生南海. 刻其樹皮, 其膠如飴, 六七月堅凝, 乃取之. 似松脂, 黃黑色爲塊, 新者亦柔軟. 燒之通神, 辟衆惡.『本草』
남해에서 난다. 수피에 상처를 내면 엿과 같은 수지가 있는데, 6~7월에 딱딱하게 굳으면 채취한다. 송진과 비슷한 황흑색의 덩어리로 갓 채취한 것은 무르다. 이것을 태우면 신령과 통하게 하고 여러 가지 나쁜 것을 물리친다.『본초』


我國出濟州, 如膏油者, 名水安息香, 作塊者, 名乾安息香. 忠淸道亦有之.『俗方』
우리나라의 제주도에서 난다. 기름 같은 것을 수안식향(水安息香)이라 하고, 덩이 진 것을 건안식향(乾安息香)이라고 한다. 충청도에서도 난다.『속방』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한의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