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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생약) 정보] 지유, 地楡, Sanguisorbae Radix

2019.06.05 16:16:55 allpassbio

첨부파일 : 지유 공정서.pdf (95 kb)


지유는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수록된 한약재로, 이 약은 오이풀 Sanguisorba officinalis Linné 또는 장엽지유(長葉地楡) Sanguisorba officinalis Linné var. longifolia (Bert.) Yϋ et Li (장미과 Rosaceae)의 뿌리이다.


성상, 확인시험, 순도시험 중 줄기, 순도시험 중 중금속 공통 4종, 순도시험 중 잔류농약 공통 5종, 순도시험 중 이산화황, 건조감량, 회분함량, 산불용성회분, 엑스함량이 QC 시험검사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性微寒[一云平], 味苦甘酸, 無毒.
성질이 약간 차고[평(平)하다고도 한다] 맛은 쓰고 달고 시며 독이 없다.


主婦人七傷帶下病, 及産後瘀痛. 止血痢, 排膿, 療金瘡.
부인의 칠상(七傷)과 대하 및 산후에 어혈로 아픈 데 주로 쓴다. 혈리(血痢)를 멎게 하고 고름을 빼내며 쇠붙이에 다친 상처를 치료한다.


生山野. 葉似楡而長. 花子紫黑色如豉, 故一名玉豉. 根外黑裏紅. 二月八月採根, 暴乾.『本草』
산과 들에서 자란다. 잎은 느릅나무 잎과 비슷하면서 더 길다. 꽃과 씨는 메주처럼 자흑색이어서 옥시(玉豉)라고도 부른다. 뿌리의 겉은 검고 속은 붉다. 2월과 8월에 뿌리를 캐어 볕에 말린다.『본초』


性沈寒, 入下焦, 治熱血痢, 去下焦之血, 腸風及瀉痢, 下血須用之. 陽中微陰, 治下部血.『湯液』
성질이 차서 아래로 가라앉아 하초에 들어가 열리(熱痢)나 혈리(血痢)를 치료하고 하초의 어혈을 없애니 장풍ㆍ설사ㆍ이질ㆍ하혈에 반드시 쓴다. 양(陽) 중에 약간의 음(陰)이 있는 것으로 하부의 혈증을 치료한다.『탕액』


경악전서에는
味苦微澁, 性寒而降.
맛은 쓰고 약간 떫으며, 성질은 차면서 내려가게 한다.


旣淸且澁, 故能止吐血ㆍ衄血, 淸火明目, 治腸風血痢, 及婦人崩漏下血, 月經不止, 帶濁ㆍ痔漏, 産後陰氣散失. 亦歛盜汗, 療熱痞, 除惡肉, 止瘡毒疼痛. 凡血熱者, 當用; 虛寒者, 不相宜也. 作膏, 可貼金瘡, 搗汁, 可塗虎犬ㆍ蛇蟲傷毒, 飮之亦可.
이미 시원하고 또 떫으므로 토혈이나 코피를 멎게 할 수 있고, 화를 식혀서 눈을 밝게 하며, 장풍(腸風)으로 인한 혈리(血痢) 및 부인의 붕루로 인한 하혈, 월경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소변이 탁한 증상, 치루, 출산 후 음기가 흩어져 버린 경우 등을 치료한다. 또 도한(盜汗)을 수렴하고, 열비(熱痞)를 치료하며, 궂은살을 제거하고, 창독으로 인한 통증을 멎게 한다. 혈열(血熱)에는 써야 하고, 허한(虛寒)에는 쓰지 말아야 한다. 고(膏)를 만들어 금창(金瘡)에 붙일 수 있고, 찧어 낸 즙은 호랑이, 뱀, 벌레에 물려 생긴 독에 바를 수 있는데, 마셔도 된다.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한의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