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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생약) 정보] 몰약, 沒藥, Myrrha

2019.06.07 16:14:47 allpassbio

첨부파일 : 몰약 공정서.pdf (86 kb)


몰약은 대한민국약전에 수록된 한약재로, 이 약은 몰약수 (沒藥樹) Commiphora myrrha Engler 또는 합지수 (哈地樹) Commiphora molmol Engler (감람나무과 Burseraceae)에서 얻은 고무수지이다. 전자를 천연몰약 (天然沒藥) Gum Myrrh이라 하고, 후자를 교질몰약 (膠質沒藥) Gum Opoponax이라 한다.


성상, 확인시험, 순도시험 중 에탄올불용물, 회분, 산불용성회분이 QC 시험검사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似安息香, 其塊大小不定黑色. 硏細入藥, 或熱酒和服.『本草』
안식향과 비슷한데, 덩어리의 크기는 일정하지 않고 검은색이다. 곱게 갈아 약에 넣거나 뜨거운 술에 타서 먹는다.『본초』


波斯國松脂也. 破血消腫止痛, 爲瘡家奇藥也.『入門』
페르시아 소나무의 수지이다. 어혈을 깨뜨리고 부은 것을 삭히며 통증을 멎게 한다. 창(瘡)을 기묘하게 잘 치료하는 약이다.『입문』


性平[一云溫], 味苦[一云辛], 無毒.
성질이 평(平)하고[따뜻하다고도 한다] 맛은 쓰며[맵다고 한다] 독이 없다.


破癥結宿血, 止痛. 主打撲傷, 折筋骨瘀痛, 金瘡杖瘡, 諸惡瘡, 痔漏. 消腫毒, 卒下血, 去目中瞖, 暈痛, 膚赤.
징가와 어혈이 뭉친 것을 깨뜨리고 지통시킨다. 타박상, 근골이 부러져 어혈이 생기고 아픈 것, 쇠붙이에 다친 상처, 매맞아 다친 것, 온갖 악창, 치루에 주로 쓴다. 종독(腫毒)을 삭히고 갑자기 하혈하는 것을 치료하며, 눈에 예막이 생기면서 어지럽고 아프며 피부가 붉은 것을 치료한다.


경악전서에는
味苦, 氣平.
맛은 쓰고 기는 평하다.


能破血散血, 消腫止痛, 療金瘡ㆍ杖瘡, 諸惡瘡, 痔漏ㆍ癰腫, 破宿血ㆍ癥瘕, 及墮胎ㆍ産後, 血氣作痛. 凡治金刃ㆍ跌墜, 損傷筋骨, 心腹血瘀作痛者, 幷宜硏爛, 熱酒調服, 則推陳致新, 無不可愈.
어혈을 깨뜨리거나 흩어 내거나, 종기를 삭여 통증을 멎게 할 수 있으므로, 금창(金瘡)과 장창(杖瘡), 여러 가지 악창, 치루(痔漏)와 옹종(癰腫)을 치료하고, 묵은 혈과 징가를 깨뜨리며, 유산이나 출산 후에 혈기로 아픈 경우를 치료한다. 칼날에 상했거나 떨어져 근골이 다친 경우, 가슴과 배가 어혈로 아픈 경우를 치료하는데, 이 때 모두 질게 갈아서 술에 타서 복용하면 묵은 것을 밀어내고 새롭게 되어 낫지 않는 경우가 없다.


임상학적 연구로는,
항염증, 진통, 간보호작용, 신경세포 보호, 세포독성 및 암세포저해 등에 대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한의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