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몽화는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수록된 한약재로, 이 약은 밀몽화 Buddleja officinalis Maximowicz (마전과 Loganiaceae)의 꽃봉오리 또는 화서이다.
성상, 확인시험, 순도시험 중 중금속 공통 4종, 순도시험 중 잔류농약 공통 5종, 건조감량, 회분, 엑스함량이 QC 시험검사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性平[一云微寒], 味甘, 無毒.
성질이 평(平)하고[약간 차다고도 한다] 맛은 달며 독이 없다.
主靑盲, 膚瞖, 赤脈, 多淚, 小兒瘡疹, 及疳氣攻眼.
청맹ㆍ예막, 눈이 충혈된 것, 눈물을 많이 흘리는 것, 소아의 창진과 감기(疳氣)로 눈을 상한 데 주로 쓴다.
花細碎, 數十房成一朶, 冬生春開. 二三月採花, 暴乾.『本草』
조그마한 꽃 수십 개가 뭉쳐 한 송이를 이룬다. 겨울에 나와서 봄에 핀다. 2~3월에 꽃을 따서 볕에 말린다.『본초』
酒浸一宿, 候乾拌蜜蒸, 曬用.『入門』
술에 하룻밤 담갔다가 마르면 꿀에 버무려 찐 후, 볕에 말려 쓴다.『입문』
경악전서에는
味甘平, 性微寒.
맛은 달고 평하며 성질은 약간 차다.
入肝經, 潤肝燥, 專理目疾. 療靑盲, 去赤腫ㆍ多淚, 消目中赤脈ㆍ膚翳, 羞明畏日, 及小兒瘡痘疳氣攻目, 風熱麋爛, 雲翳遮睛.
간경으로 들어가 간이 마른 것을 적셔 주므로 눈병을 전적으로 치료한다. 청맹(靑盲)을 치료하고, 눈이 벌겋게 붓고 눈물이 많이 나는 증상을 제거하며, 눈 속의 충혈이나 예막(瞖膜), 밝은 것을 싫어하여 해를 두려워하는 증상 및 어린아이의 두창과 감기(疳氣)가 눈을 공격하는 것, 풍열로 눈이 짓무르는 증상, 운예(雲翳)가 눈동자를 가리는 것을 제거한다.
制用之法, 宜蜜ㆍ酒拌, 蒸三次, 日乾用.
법제하여 쓰는 방법은, 꿀이나 술에 버무려 찌기를 세 차례 한 다음 햇볕에 말렸다가 쓴다.
임상학적 연구로는,
항비만, 항산화, 뇌혈관 강화, 신경손상, 항암 등에 대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한의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