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은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수록된 한약재로, 이 약은 마늘 Allium sativum Linné (백합과 Liliaceae)의 비늘줄기이다.
성상, 확인시험, 순도시험 중 중금속 공통 4종, 순도시험 중 잔류농약(식품의약품안전청 고시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중 [별표4] 농산물의 농약 잔류허용기준의 ‘마늘’), 건조감량, 회분이 QC 시험검사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性溫[一云熱], 味辛, 有毒.
성질이 따뜻하고[뜨겁다고도 한다] 맛은 매우며 독이 있다.
主散癰腫, 除風濕, 去瘴氣, 爛痃癖, 破冷除風, 健脾溫胃, 止霍亂轉筋, 辟瘟疫, 療勞瘧, 去蠱毒, 療蛇蟲傷.
주로 옹종을 깨뜨리고 풍습과 장기(瘴氣)를 없애며, 현벽(痃癖)을 깨뜨리고 냉과 풍을 없앤다. 비(脾)를 튼튼하게 하고 위(胃)를 따뜻하게 하며, 곽란으로 근이 뒤틀리는 것을 멎게 하고 온역을 물리치며, 노학(勞瘧)을 치료하고 고독을 없애며, 뱀이나 벌레에 물린 것을 치료한다.
園圃皆種之, 經年者良. 五月五日採.
정원이나 밭에 심는데, 통마늘은 캐낸 후에 여러 해 묵은 것이 좋다. 5월 5일에 캔다.
蒜, 葷菜也. 今人謂葫爲大蒜, 性最葷臭, 不可食. 久食傷肝損目.
마늘은 훈채(葷菜)의 하나이다. 요즘 사람들은 호(葫)를 대산이라고 부르는데, 매운 냄새가 워낙 강해서 그냥 먹기가 힘들다. 오래 먹으면 간과 눈을 상한다.
獨顆者, 謂之獨頭蒜, 殺鬼去痛. 灸癰疽方, 多用之.[도야마늘]
한 톨만 들어있는 것을 외톨마늘이라고 하는데, 귀신을 물리치고 통증을 없앤다. 또한 옹저에 뜸 뜰 때 많이 쓴다.[도야마늘이다]
久食能淸血, 令髮早白.『本草』
오랫동안 먹으면 혈을 식혀서 머리카락이 빨리 희어지게 한다.『본초』
경악전서에는
味辛, 性溫, 有小毒.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조금 있다.
善理中溫胃. 行滯氣, 辟肥膩, 開胃進食, 消寒氣ㆍ寒痰, 麵積ㆍ食積, 魚肉諸積, 邪痺膨脹, 宿滯不安, 殺溪毒ㆍ水毒, 蠱毒ㆍ蛇蟲毒. 擣爛, 可灸癰疽, 塗疔腫, 傅蛇蟲ㆍ沙風毒, 甚良.
속을 잘 다스려 위(胃)를 따뜻하게 하고, 막힌 기를 흐르게 하며, 기름진 것을 물리치고, 위를 열어 입맛을 돋우며, 한기(寒氣)와 한담(寒痰), 면적(麵積)과 식적(食積), 생선이나 육류로 생긴 적취, 사기(邪氣)에 막혀 생긴 팽만, 속에서 오랫동안 정체되어 편안하지 못한 증상을 없앤다. 계독(溪毒)과 수독(水毒), 고독과 뱀이나 벌레의 독을 없앤다. 질게 찧어 옹저에 뜸을 뜨거나, 정종(疔腫)에 발라 주거나, 뱀독과 사풍독(沙風毒)에 붙여 주면 매우 좋다.
임상학적 연구로는,
당뇨합병증예방, 항산화, 항균, 항암, 항바이러스, 항염 등에 대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한의학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