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는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수록된 한약재로, 이 약은 진주조개 Pinctada fucada martensii (Dunker) 또는 그 근연동물 (진주조개과 Pteridae), 삼각범방(三角帆蚌) Hyriopsis cumingii (Lea) 또는 대칭이 Cristaria plicata (Leach) (석패과 Unionidae)가 자극을 받아 생성한 구슬(진주)이다.
성상, 확인시험이 QC 시험검사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性寒, 無毒.
성질이 차고 독이 없다.
鎭安心神, 明目, 駐顔色, 療耳聾. 治手足皮膚逆臚.
마음과 정신을 안정시키고 눈을 밝게 하며, 얼굴을 젊어지게 하고 귀가 먹은 것을 치료한다. 손발의 피부가 거친 것을 치료한다.
生於大海蚌蛤之中, 石決明亦有之. 入藥, 須用新完, 未經鑽綴者, 爲佳.
바다진주조개나 전복 속에 있다. 약으로 쓸 때는 온전한 새 것을 써야 한다. 구멍을 뚫어 꿰매지 않는 것이 좋다.
入藥, 須久硏如粉, 方堪服餌.『本草』
약에 넣을 때는 반드시 오래 갈아 분처럼 가루내어야 복용할 수 있다.『본초』
경악전서에는
味微甘微鹹.
맛은 약간 달고 약간 짜다.
能鎭心明目, 去翳磨障. 塗面, 可除䵟斑, 令人潤澤, 好顔色. 亦除小兒驚熱, 安魂魄. 爲末, 可傅痘疔ㆍ痘毒.
심(心)을 진정시켜 눈을 밝게 하거나 눈의 예장(瞖障)을 제거할 수 있다. 얼굴에 바르면 기미와 반점을 제거하여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안색을 좋게 한다. 어린아이가 놀라 열이 나는 증상도 치료하고, 혼백을 안정시킨다. 가루 내어 두정(痘疔)과 두독(痘毒)에 붙일 수 있다.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한의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