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화는 대한민국약전에 수록된 한약재로, 이 약은 관동(款冬) Tussilago farfara Linné(국화과 Compositae)의 꽃봉오리이다.
성상, 순도시험 중 이물, 순도시험 중 중금속 공통 4종, 순도시험 중 잔류농약 공통 5종, 순도시험 중 이산화황, 건조감량, 회분, 산불용성회분, 엑스함량이 QC 시험검사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性溫, 味辛甘, 無毒.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맵고 달며 독이 없다.
潤肺消痰, 止咳嗽. 治肺痿, 肺癰吐膿血, 除煩補勞.
폐를 적시고 담을 삭이며 기침을 멎게 한다. 폐위와 폐옹으로 피고름을 토하는 것을 치료하고, 답답한 것을 없애며, 허로를 보한다.
根紫色, 莖靑紫, 葉似萆薢. 十一月十二月雪中出花, 紫赤色.
뿌리는 자주색이고, 줄기는 청자색이며, 잎은 비해와 비슷하다. 11월과 12월에 눈 속에서 적자색의 꽃이 핀다.
百草中, 惟此不顧氷雪, 最先春氷雪中, 亦生花. 十一月採花, 陰乾. 或云, 正月旦採之. 花半開者, 良, 如已芬芳則都無力.『本草』
모든 풀 중에서 이 풀만이 눈과 얼음을 무시하여 봄이 되기 전에 가장 먼저 눈과 얼음 속에서 꽃이 핀다. 11월에 꽃을 따서 그늘에 말린다. 혹 정월 초하루에 딴다고도 한다. 꽃이 반쯤 벌어진 것이 좋고 이미 향이 나는 것은 약효가 없다.『본초』
一名顆冬, 治嗽之最要者也. 去枝用.『入門』
과동(顆冬)이라고도 한다. 기침을 치료하는 중요한 약이다. 가지를 제거하고 쓴다.『입문』
本經云, 生我國, 今無之.『俗方』
『본경』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난다고 했으나 지금은 나지 않는다.『속방』
경악전서에는
味微甘微辛而溫, 其氣浮, 陽也. 入手太陰經.
맛은 약간 달고 약간 매우면서 따뜻하고, 기가 위로 뜨니 양이다. 수태음경으로 들어간다.
能溫肺氣, 故療咳嗽, 及肺癰, 肺痿, 咳唾膿血. 寇宗奭曰: “有人病嗽多日, 或敎以燃款冬花三兩於無風處, 以筆管吸其烟, 滿口則嚥之, 數日果效.”
폐기(肺氣)를 따뜻하게 하므로 기침 및 폐옹(肺癰), 폐위(肺痿), 기침을 하면 피고름을 뱉어 내는 증상 등을 치료한다. 구종석(寇宗奭)은 “어떤 사람이 병으로 여러 날 동안 기침을 하기에, ‘바람이 불지 않는 곳에서 관동화 3냥을 태우고 붓 대롱으로 그 연기를 흡입하되, 입에 가득 차면 삼키라.’라고 가르쳐 주었다. 며칠이 지나자 과연 효과가 있었다.”라고 하였다.
임상학적 연구로는,
항결핵 등에 대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한의학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