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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생약) 정보] 금박, 金箔, Aurum

2019.10.18 16:49:21 allpassbio

첨부파일 : 금박 공정서.pdf (63 kb)


금박은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수록된 한약재로, 이 약은 원소광물 자연금을 압착하여 만든 박편이다. 이 약은 정량할 때 금 (Au : 196.97) 99 % 이상을 함유한다.


성상, 확인시험, 정량법이 QC 시험검사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本經不曰金而更加屑字者, 盖須烹鍊, 鍛屑爲箔, 方可入藥.『本草』
『본경』에서 금(金)이라 하지 않고 설(屑)자를 덧붙인 것은 제련한 가루를 박(箔)처럼 만들어야 약에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본초』


世間萬物不能壞者, 惟黃金一物耳. 金者五行之極, 五行相生, 至金而極. 天一生水, 水生木, 木生火, 火生土, 土生金, 金最後生, 備五行之氣, 造化之功用全矣. 金之爲寶, 熔之得水, 擊之得火, 其柔象木, 其色象土, 水火土木四性具備, 歷萬年而不朽, 經百煉而愈堅實剛健, 純陽之至寶也.『正理』
세상 만물 중에 썩지 않는 것은 오직 황금 하나뿐이다. 금은 오행의 극(極)으로 오행의 상생은 금에 이르러 끝에 이른다. 천일(天一)이 수를 낳고 수는 목을 낳으며, 목은 화를 낳고 화는 토를 낳으며, 토는 금을 낳는다. 금은 가장 마지막에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에 오행의 기가 전부 갖춰지고 조화되는 힘이 온전하게 되는 것이다. 금을 보배로 여기는 이유는 금은 녹이면 수가 되고 부딪치면 화가 되며, 부드러운 성질은 목을 닮았고 누런색은 토를 닮아 수ㆍ화ㆍ토ㆍ목의 4가지 성질을 모두 갖추었고, 또한 만년이 지나도 썩지 않고 수백 번 제련해도 더욱 단단하면서 튼튼해지는 순양(純陽)의 지극한 보배이기 때문이다.『정리』


金畏水銀, 黃金得水銀而變白, 得火則回其本色.『參同』
금은 수은을 두려워한다. 황금은 수은을 만나면 흰색으로 변하는데, 불을 만나면 다시 자신의 본색으로 되돌아간다.『참동』


性平[一云寒], 味辛, 有毒.[生者有毒, 熟者無毒]
성질이 평(平)하고[차다고도 한다] 맛은 매우며 독이 있다.[생것은 독이 있고, 수치한 것은 독이 없다]


主鎭精神, 安魂定魄, 鎭心, 益五藏, 添精補髓. 治五藏風癎失志, 療小兒驚.
주로 정신을 진정시키고 혼백을 안정시키며, 마음을 안정시키고 오장을 보하며, 정(精)과 수(髓)를 채우는 데 주로 쓴다. 오장의 풍간(風癎)으로 정신을 잃은 것과 소아의 경기를 치료한다.


百鍊者堪入藥, 生者有毒殺人.
법제를 여러 번 잘 해야 약으로 쓸 수 있다. 생것은 독이 있어 사람을 죽일 수 있다.


醫家所用, 皆鍊熟金箔, 及以水煎金器取汁, 用之, 固無毒矣.
의사들이 쓰는 것은 모두 법제한 금박이나 금으로 만든 물건을 끓인 물이니 독이 없다.


경악전서에는
能鎭心神, 降邪火, 墜痰涎, 療風熱上壅, 吐血ㆍ衄血, 神魂飛蕩, 狂邪躁擾, 及小兒驚風ㆍ癲癎, 痰滯心竅, 上氣咳喘. 安魂魄, 定心志. 凡邪盛於上, 宜降ㆍ宜淸者, 皆所當用.
심신을 진정시키거나, 사화(邪火)를 내려가게 하거나, 담연(痰涎)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풍열로 상부가 막혀서 생긴 토혈과 코피, 신과 혼이 어지러이 날아다니는 증상, 미친 소리를 내며 날뛰는 증상 및 어린아이의 경풍(驚風)과 전간(癲癎), 담이 심규(心竅)를 막은 증상, 상기로 기침이 나고 숨이 차는 증상 등을 치료한다. 혼백을 편안하게 하고 심지를 안정시킨다. 사기가 상부에 왕성하여 내려가게 하거나 맑혀야 할 때는 모두 이것을 써야 한다.


若陽虛氣陷, 滑洩淸寒者, 俱當避之.
양이 허하고 기가 아래로 처졌거나 설사를 계속하고 몸이 차가울 때는 모두 이것을 쓰지 말아야 한다.


味辛平, 性寒, 生者, 有毒. 氣沈ㆍ質重, 降也, 陰也.
맛은 맵고 평하며 성질은 따뜻한데, 생것은 독이 있다. 기는 가라앉고, 질감은 무거우니, 내려가고 음이다.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한의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