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각은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수록된 한약재로, 이 약은 회화나무 Sophora japonica Linné (콩과 Leguminosae)의 잘 익은 열매이다.
성상, 확인시험, 순도시험 중 이물, 순도시험 중 중금속 공통 4종, 순도시험 중 잔류농약 공통 5종, 순도시험 중 이산화황, 건조감량이 QC 시험검사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槐實 괴실 (회화나무 열매)
性寒, 味苦酸鹹, 無毒.
성질이 차고, 맛은 쓰고 시고 짜며, 독이 없다.
主五痔火瘡. 除大熱, 療難産墮胎, 殺蟲去風. 治男女陰瘡濕痒, 及腸風, 能催生.
오치(五痔)와 불에 덴 곳에 주로 쓴다. 심한 열을 없애고 난산을 치료하며, 낙태시키고 충을 죽이며, 풍사를 없앤다. 남녀의 음부가 헐거나 축축하면서 가려운 것과 장풍을 치료하고, 분만을 촉진시킨다.
十月上巳日採實和莢, 新盆盛, 以牛膽汁拌濕, 封口塗泥, 經百日取出, 皮爛爲水, 子如大豆紫黑色. 能疏導風熱. 入藥微炒. 有服法, 久服則令腦滿, 髮不白而長生. 一名槐角, 卽莢也.『本草』
10월의 첫 사일(巳日)에 열매와 꼬투리를 따서 새 동이에 담고, 우담즙으로 축축하게 버무려 입구를 봉하고 진흙을 바른다. 100일 뒤에 꺼내면 껍질은 문드러져 물이 되고 종자는 콩같이 자흑색으로 변해 있다. 이것은 풍열을 몰아낸다. 약에 넣을 때는 약간 볶는다. 오래 먹으면 뇌가 충만해지고 머리카락이 희어지지 않으며 장수한다. 괴각이라고도 하는데, 그 깍지를 말하는 것이다.『본초』
槐者, 虛星之精, 葉晝合夜開, 故一名守宮.『入門』
회화나무는 허성(虛星)의 정(精)으로 잎이 낮에는 붙었다가 밤에는 벌어지기 때문에 수궁(守宮)이라고도 한다.『입문』
임상학적 연구로는,
항비만, 항산화, 항우울, 골다공증완화, 면역 활성 증가 등에 대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한의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