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단피는 대한민국약전에 수록된 한약재로, 목단 Paeonia suffruticosa Andrews (작약과 Paeoniaceae)의 뿌리껍질이다.
이 약을 건조한 것은 정량할 때 패오놀 (C9H10O3 : 166.17) 1.0 % 이상을 함유한다.
성상, 확인시험, 순도시험 중 이물, 순도시험 중 중금속 공통 4종, 순도시험 중 잔류농약 공통 5종, 개별농약으로 클로르피리포스, 순도시험 중 이산화황, 회분, 산불용성회분, 정량법이 QC 시험검사 항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性微寒, 味辛苦, 無毒.
성질이 약간 차고 맛은 맵고 쓰며 독이 없다.
除癥堅瘀血. 治女子經脈不通, 血瀝腰痛, 落胎, 下胞衣. 産後一切血氣, 療癰瘡, 排膿, 消撲損瘀血.
징가와 어혈을 없앤다. 여자의 월경이 나오지 않는 것과 어혈요통을 치료하고, 낙태시키며, 태반이 나오게 한다. 산후의 온갖 혈기를 다스리고 옹창(癰瘡)을 치료하며, 고름을 빼내고 넘어지거나 맞아서 멍든 것을 풀어 준다.
卽牧丹花根也. 生山中, 單葉者佳. 二月八月採根, 銅刀劈去骨, 陰乾.『本草』
함박꽃의 뿌리이다. 산 속에서 자라는데, 홑잎인 것이 좋다. 2월과 8월에 뿌리를 캐어 구리칼로 심을 제거하고 그늘에서 말린다.『본초』
入足少陰ㆍ手厥陰, 治無汗之骨蒸, 能瀉陰中之火. 酒拌蒸用, 白者補, 赤者利.『入門』
족소음과 수궐음에 들어가 땀이 나지 않으면서 골증열(骨蒸熱)이 있는 것을 치료한다. 음 속의 화를 사할 수 있다. 술에 버무려 쪄서 쓴다. 흰 것은 보하고 붉은 것은 잘 통하게 한다.『입문』
경악전서에는
凉骨蒸無汗, 散吐衄瘀血, 除産後血滯寒熱, 祛腸胃蓄血癥堅. 仍定神志, 通月水, 治驚搐ㆍ風癎, 療癰腫住痛. 總之, 性味和緩, 原無補性, 但其微凉而辛, 能和血ㆍ凉血ㆍ生血, 除煩熱. 善行血滯, 滯去而鬱熱自解, 故亦退熱. 用此者, 用其行血滯而不峻.
골증열에 땀이 나지 않는 것을 식히고, 토혈이나 코피로 인한 어혈을 흩어 내며, 출산 후 혈이 막혀 발생한 한열을 제거하며, 장위(腸胃)에 응축된 혈이 단단해진 것을 제거한다. 정신과 마음을 진정시키고, 월경을 통하게 하며, 경축(驚搐)과 풍간(風癎)을 치료하고, 옹종(癰腫)으로 한 곳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종합해 보면, 성질과 맛이 조화롭고 느긋하여 본래 보하는 성질은 없지만 약간 서늘하면서 매운맛으로 혈을 조화롭게 하거나 혈을 식히거나 혈을 생성할 수 있으므로 번열(煩熱)을 제거한다. 막힌 혈을 잘 운행시키는데, 막힌 것이 제거되면 울열(鬱熱)이 저절로 풀어지므로 열도 물러나게 된다. 이것을 쓸 때는 막힌 혈을 운행시키지만 약성이 강하지 않은 점을 이용한다.
味辛苦, 氣微凉, 氣味俱輕, 陰中陽也. 赤者, 行性多; 白者, 行性緩. 入足少陰, 及手厥陰經. 忌葫蒜.
맛은 맵고 쓰며 기는 약간 서늘하여 기와 맛이 모두 가벼우니 음 가운데서도 양의 성질을 띠고 있다. 붉은 것은 운행시키는 성질이 많고, 흰 것은 운행시키는 성질이 적다. 족소음경 및 수궐음경으로 들어간다. 호산(葫蒜)을 먹지 말아야 한다.
임상학적 연구로는,
간세포보호, 당뇨, 항산화, 항염증, 신경보호, 항암 등에 대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한의학연구원
